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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마음 다스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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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오래 보고 있는 아이에게 전원을 끄라고 했는데도 계속 보고 있다면? 밥 먹으라고 불렀는데 대답만 하고 오지 않는다면? 집중할 일이나 대화중인데 시끄러운 소리를 낼 때, 평소에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내 아이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고 포용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마음처럼 그렇게 쉽지 않을 때, 머리로는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화가 날 때가 있어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 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이 달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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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원래 시끄러워요.


신생아 때는 수시로 울면서 배고픔과 기저귀를 갈 때가 되었다는 것을 울음으로 알려줍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하는 것을 인지하여 우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아이로 인해 화가 나지 않는 첫걸음입니다. 말을 한다면 아이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하루에 몇 가지의 질문만 한다면 기분 좋게 대답해줄 수 있지만 정말 많은 질문이 이어진다면 피로하게 되고 조용한 환경에서 해야할 독서나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불가능 할 때가 있죠. 이 때 아이들은 원래 시끄럽다는 생각을 한다면 마음 편히 질문에 답할 수 있을거예요.


육아는 반복적이고 끝이 없습니다.

가사에도 끝이 없듯이 육아도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일이 대부분입니다. 아침에 아이가 일어나면 밥을 만들어 먹이고, 설거지를 하고 집 청소를 하는 일까지, 요리와 청소, 세탁은 끝이 없습니다.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는데 체력은 그만큼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죠. 안그래도 많은 가사일에 아이가 포함되면 청소하기가 무섭게 어지르기 때문에 아이가 청소를 잘 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통해 익숙해지도록 돕습니다. 가사를 하는 사람이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는 그것을 알지 못해요. 그만큼 훈련을 통해 생활이 조금이나마 편해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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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일에 대해 꼭 알려주세요 

차도로 뛰어드는 행동이나 공공장소에서 말을 잘 듣지 않고 장을 보러 갔을 때 물건을 사 달라고 떼를 쓰며 집어든 물건을 놓지 않을 때, 부모의 스트레스는 늘어나죠.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음료를 쏟거나 식당에서 밥 투정을 하거나 밥을 먹다 말고 주위를 돌아닐 때, 눈에 보이는 공간이면 걱정을 안할텐데 공공장소라면 그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무조건 '안돼'라고 하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엄마 아빠의 마음이 아프다는 대화법으로 바꾸는 것으로 행동을 변화시키기가 더욱 수월합니다.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아이가 자다가 오줌을 싸는 경우도 소변을 가리는 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아이들은 이런 단계를 거쳐서 커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 나이로 봤을 때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서 이종혁의 다리를 붙잡고 떨어지지 않는 준수를 다그치기 보다는 즐기면서 긍정적으로 놀아주는 아빠의 모습이 나왔는데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유머를 가지면 마음도 편하고 화도 나지 않아요. 나 자신도 이렇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커 온 것이기 때문에 힘들 때일수록 생각날거예요. 이럴 때 따뜻한 통화를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양육을 하는 것이 생각처럼 혹은 육아서처럼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이만 이상하게 다른 것 같은 느낌도 들 때가 생기고요. 하지만 어떤 아이도 부모를 화나게하려고 태어난 아이는 없습니다. 그 상황이 부모를 화가 나게 하는 것일 뿐이죠. 화가 난다고 아이에게 그때마다 화를 내는 것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육아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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