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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마시면 좋은 메밀차, 보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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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더운 날씨탓에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자주 찾는 아이에게 어쩔 수 없이 사줄 때가 있습니다. 몸에 안좋기도 하고 단맛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갈증이 더 심해져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스크림 대신에 몸이 시원해지는 메밀차와 보리차를 마셔보세요~ 분당점 이창원 원장님이 여름에 마시면 더욱 좋은 한방차 두가지, 메밀차와 보리차의 효능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메밀차 만드는 법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 메밀

여름에 열을 식히기 위해 메밀국수를 자주 먹는데요. 실제로 메밀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더위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메밀국수는 칼로리도 밀가루 음식보다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줍니다. 메밀은 단백질도 풍부해서 기초대사량을 늘려 에너지 소비도 증가시키고 피로회복을 돕습니다.그리고 당뇨병 등의 혈관질환에도 좋습니다. 메밀은 칼륨 성분도 풍부하여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여 혈압을 내리고 부종도 막아 줍니다. 여러모로 여성분들에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메밀차 만드는 방법

1. 메밀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말립니다.

2. 메밀을 잘 저어주면서 타지 않게 잘 볶습니다.

3. 볶은 메밀을 완전히 식힌 뒤 끓는 물에 한 줌 넣어 우려냅니다.


메밀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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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껍질 활용법

메밀껍질을 볶고 남은 것은 베개로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잘 때 목 뒤로 땀이 많이나서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면 베개 속으로 메밀껍질을 넣으면 열을 식혀 땀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의 높이가 맞을 정도로 메밀껍질을 넣으면 숙면에 더 좋겠죠? 메밀이 마른 냄새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차츰 정겨워질거예요. 



열을 없애며 설사를 멈추는 보리차

더운 날씨에 보리차 한잔이 맥주보다 시원할 때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보리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위를 편안하게 한다'고 해서 속이 불편할 때 위와 장을 진정시키는 데 처방했습니다. 보리에는 쌀의 16배의 식이섬유가 있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많아 소장에서 지질, 전분 등을 둘러싸고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장에서 대장균에 의해 저분자 지방산으로 분해되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므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보리차 좋은점


덥다고 메밀차나 보리차를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음료수로 차게 보관하면 괜찮지만 고온에서는 잘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다 복용하면 설사의 원인이 되므로 많이 마셔서 설사가 나는 경우엔 당분간 마시는 것을 중지해야 합니다. 올해 여름도 길다고 하죠? 외출 시엔 보온병에 시원한 차를 챙겨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도움말 : 아이누리한의원 분당점 이창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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