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동안의 외출에도 땀이 나는 계절입니다. 날씨가 더울 때 우리 몸은 땀을 내는데요. 그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의 온도를 낮춰 체온을 조절합니다. 조금만 땀이 나도 불쾌해지는 여름, 땀이 비오듯 흐르면 얼른 여름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다한증은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해당되는 증상입니다. 다한증은 땀 분비가 정상적인 체온조절의 범위 이상이 되어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혹은 전신에 많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평소에도 늘 손에 땀이 나서 손수건이 없으면 불편한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일시적으로 땀분비가 되어 끈적해지는 상태라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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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예방 및 관리법 |
물을 마십니다.
땀을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고 일시적으로 탈수 증상도 일어납니다. 끓였다 식힌 미지근한 보리차나 생수를 수시로 마십니다.
가벼운 체조를 합니다.
땀을 흘린다고 해서 운동을 피하는 것은 건강에 더욱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기온이 지나치게 높거나 한낮에는 지나친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고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약간의 운동으로 땀을 흘려주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맨손체조에서 시작해 산책이나 가벼운 달리기를 합니다. 냉방이 잘된 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는 중간중간 체조를 해서 긴장을 풀어주고 따뜻한 음료를 마셔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젖은 옷은 갈아 입힙니다.
땀으로 젖은 옷은 신속히 갈아 입힙니다. 땀이 난 옷을 그대로 입고 있으면 마르면서 아이의 체온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물샤워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자주 씻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잦은 비누 사용보다는 간단한 물 목욕이면 충분합니다. 땀구멍에 각질이 막혀 땀이 잘 분비되지 못하거나 축적되면 땀샘에 염증이 생겨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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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에 좋은 혈자리 마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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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지혈 팔을 굽혔을 때 몸 바깥쪽 오목한 부분 |
합곡혈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에 움 푹 들어간 곳 |
곤륜혈 복사뼈와 아킬레스 건 사이의 움풀 파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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