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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달달 수박화채와 수박 껍질 수박팩 만들기: 아이누리 건강식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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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화채 만들기


여름철 제철 과일은 수박이 최고죠? 더운날, 가족과 시원한 집에 앉아 수박을 먹는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데요. 7~8월이 제철인 수박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화채나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수박엔 수분이 90%가 넘어 지친 여름에 수분공급을 도와주고 100g당 칼로리는 31칼로리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도 수박만한 과일이 없습니다. 특별한 재료가 없어도 수박의 단맛 때문에 자녀들이 좋아하거든요. 달달한 수박의 당분은 포도당과 과당의 형태로 몸에 흡수가 빨라 여름 나들이로 피곤해하는 아이의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과 아미노산 성분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이뇨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수박에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더위로 인해 오른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우유를 넣은 더 맛있는 수박화채 만들기


준비물: 수박, 우유, 사이다, 바나나


수박화채는 주로 사이다를 넣어 상쾌하면서도 달달한 화채로 자주 해먹는데요. 여기에 우유와 각종 과일을 넣으면 부드러운 맛의 화채가 됩니다. 평소에 흰우유를 잘 안먹는 자녀라도  화채에 우유를 넣어 만들면 단맛 때문에 잘 먹게 된답니다. 


1. 필요한 만큼의 크기로 자릅니다. 


수박화채수박화채 만드는법


2. 숟가락으로 파서 씨를 제거한 후 우유, 사이다, 바나나를 준비합니다.


화채 만드는법화채 만들기


3. 우유와 사이다를 2:1로 넣고 과일을 넣으면 수박화채 완성입니다.

사이다와 수박, 과일의 맛이 조금 부족하다면 올리고당이나 연유를 넣어 단맛을 조절합니다. 얼음을 추가하면 더욱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화채 만들기




수박껍질로 수박팩 만들기


준비물: 수박껍질, 밀가루, 꿀 약간


수박을 먹고 남은 껍질은 무침을 만들어 먹거나 아니면 수박팩을 만들면 좋습니다. 딱딱한 껍질을 제거하고 하얀 부분으로 팩을 만들면 수박의 수분이 피부에 들어가 진정효과와 푸석한 얼굴에 힘을 줍니다. 더위에 타버린 일광화상 회복과 모공 축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은 수박의 붉은 부분을 잘 제거하지 않으면 수박의 당분이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주므로 깨끗이 제거하여 만들어야 합니다. 수박팩을 만들어 일주일 정도 보관하면서 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진 것을 실감할거예요.


1. 먹고 남은 수박껍질은 빨간 부분과 바깥껍질 부분을 없앱니다.

수박껍질 활용먹는 수박껍질


2. 껍질을 강판에 갈아 둡니다.

수박 껍질수박껍질 활용법


3. 수박 간 것과 밀가루, 꿀을 넣어서 섞어주면 수박팩 완성입니다.

수박팩수박껍질 팩


수박팩을 그대로 피부에 올리거나 마스크시트지나 거즈를 사용합니다. 피부에 그대로 올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씻을 때 자극이 있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하다면 시트지에 물이나 스킨을 적시고 얼굴에 올려 그 위에 팩을 올립니다.  더 고루 펴 발라 사용하세요. 얼굴에 팩을 잘 발라 15분 정도 지나면 물로 씻어냅니다. 팩은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맛있고 시원한 수박과 함께라면 더운 여름도 금방 지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수박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다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화기가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한다면 특히 수박의 찬 기운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과식만 자제한다면 아이와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부럽지 않은 여름 간식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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