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의 기쁨도 잠시, 뱃속의 아기를 잃는 유산이 경험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산은 좋은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유산사실을 주위에 알리기가 어렵고 가족들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몸조리를 제대로 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만삭만큼 배가 커지는 것도 아니라서 유산 이후 몸조리가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인식이 있지만 동의보감에서는 출산을 했을 때보다 유산 시 10배는 더 잘 조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몸조리와 회복을 제대로 해서 다시 새생명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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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엔 4~6주간 안정과 휴식이 중요해요. |
유산 후 피가 섞인 질 분비물인 오로는 최소 3일부터 길면 2주까지 나오는데요. 적어도 일주일정도 꼭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것, 무거운 짐을 드는 것처럼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는 일 모두 자궁 회복에 좋지 않습니다. 이는 늘어난 골반횡경막 회복에 방해가 되어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나오는 현상으로 아무 이유 없이 나오는 경우와 기침을 했을 때 나오는 경우, 또한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방광이 가득차서 흐르는 증상을 가집니다.
유산 후 생리는 4~6주 후에 시작되는데요 성관계는 첫 생리가 시작된 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자궁벽의 유착으로 인해 월경이 중지되거나 혹은 잔류태반으로 인해 출혈이 계속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을 서두르면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되므로 최소 3개월까지는 피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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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회복에 좋은 한약재: 당귀, 천궁, 작약 |
유산 역시 작은 출산이기 때문에 출산과 같은 몸조리가 필요한데요. 대표적인 한약재는 당귀, 천궁, 작약입니다. 유산 후엔 자궁 내 환경의 변화로 임신이 되기 쉬운데 자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신은 다시 자연유산을 불러오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쉬면서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산의 아픔에서 벗어나 빠른 몸의 회복을 도울 한약은 아이누리 한의원에서도 고운맘 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회복을 돕는 한약과 함께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미역 및 해조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유산 후에도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찬 음식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산후풍이 오는 것을 막고 무리한 일이나 외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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