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이 끼치는 악영향과 예방법

스마트폰 하나 있으면 게임이나 인터넷 등 여러가지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이제는 단순한 폰이 아니라 말 그대로 스마트한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어린 자녀들도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데요. 자녀들이 폰을 쓰는 모습을 보면 하루종일 폰만 들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오랫동안 폰을 쓰다보면 작은 화면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시력 발달과 두뇌발달에 좋지 않고 나쁜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 뼈의 성장에도 좋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의 이용을 하지 않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이용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뇌에 악영향을 끼쳐요

스마트폰은 뇌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험한데요. 휴대폰 게임의 강한 자극에 노출되면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변한 뇌를 뇌가 팝콘처럼 곧바로 튀어오르는 것에만 반응하고 사람의 감정이나 느린 현실 변화에는 무감각하다고 해서 '팝콘 브레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측 전두엽의 활동이 떨어지면서 좌뇌와 우뇌를 번갈아 써야하는 왼손-오른발, 오른손-왼발 교차동작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쓰는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면 일자목으로 변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웅크린 채로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시력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목뼈에도 변형이 일어납니다. 원래 목은 C자 모양의 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오랫동안 자세가 구부정하다보면 1자 형태로 변형되는 일자목이 되고 오래되면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쓰다 보면 척추가 앞으로 휘어지는 전만현상도 일어납니다. 좌우로 휘는 척추측만증보다  교정하기 힘든 전만증은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스마트폰 중독예방: 사용시간 제한 어플을 활용하세요.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독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게임을 하고 동영상을 보는 등 모든 활동을 휴대폰으로 하다보니 손에서 멀어지는 시간이 줄어들기 어려워요. 매일 1~2시간 자녀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 상에서의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고 시간을 제한하는 어플도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아이는 재밌다고 느끼는 것이면 금방 관심을 옮기는데요. 피곤하더라도 부모님이 공이나 장난감, 인형으로 놀아주고 부모님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세요.부모님이 부모님이 먼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지 마시고 책을 읽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모범을 보여야 자녀도 사용시간이 줄어들어요.

스마트보안관 어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엎드린 자세에서 쓰지 말고 책상에서 핸드폰 받침대 등을 사용하세요. 가볍다고 해서, 그리고 자기 전에 사용한다고 해서 옆으로 누워서 사용하거나 비스듬히 앉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척추에 좋지 않아요. 1시간에 10분 정도 환기를 하고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자녀를 돌보기란 쉽지가 않지요. 그리고 부모님이 신체적으로 피곤해지는 놀이보다는 한번 건네주면 동영상이나 게임을 자녀가 알아서 가지고 노는 것 또한 생활을 편하게 했기도 하고요. 하지만 때로는 스마트폰을 놓고 장난감으로 놀아주거나 책을 읽어주세요. 몸은 불편하더라도 자녀와 함께 밖에서 뛰어놀아주는 것이 스마트폰 중독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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