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라고 하면 흔히 성인병으로 알려져있지만 현재 약 400만 여명의 국내 당뇨환자 중 약 2만 명이 소아당뇨일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흡수되는 대표적인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조절을 돕는 호르몬 인슐린의 작용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15세 이전에서 생기는 소아당뇨는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질환이고 기본적인 생활에서 불편이 시작되기 때문에 어릴 때 걸릴 수록 어려움이 많습니다. 소아당뇨는 유전이나 비만 이외에도 바이러스나 선천적인 질환 등 여러가지 복잡한 원인으로 나타나므로 빠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증상: 잦은 소변과 목마름, 피로감이 나타나요. |
당뇨가 있다면 몸 안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흡수되지 않은 채 혈중에 있다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데요.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을 함께 나가버려 소변의 양이 증가합니다. 소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십니다. 또한 소변으로 빠져나간 포도당만큼 몸에서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했기 때문에 공복감이 심해져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이외에도 체내의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해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피로하고 시력이 떨어져 앞이 잘 보이지 않거나 흐릿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병을 알아보는 방법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함께 실행하는데 소변에서 나오는 성분을 분석하여 신장에서 어느정도의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신장기능과 혈당검사를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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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 제 2형 당뇨병 원인과 치료가 달라요. |
당뇨병은 제1형, 제2형으로 나누어져 나타나는 양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1형 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로 혈액에 포도당이 많을 때 적당이 분비되어야 할 체내의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거나 적은 양이 분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 1형 당뇨병은 유전이나 자가면역 메커니즘, 바이러스나 선천적으로 발병하는 난치성 질환이 많아 관리가 어렵고 인슐린 주사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제2형 당뇨는 인슐린이 분비가 되기는 하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액의 포도당이 많은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몸을 제어하는 명령을 알아듣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이 생긴 것으로 이는 약을 잘 복용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제2형 당뇨은 유전 이외에도 비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평소의 생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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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병에 좋은 식습관과 운동요법 |
제1형, 제2형 이름은 다르지만 당뇨병이 있다면 식습관과 운동요법이 함께 이루어져야 치료가 가능해요. 특히 소아당뇨의 경우 성인만 가지는 질환이라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아이가 이를 숨기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주사를 남몰래 맞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저혈당에 쓰러지거나 또래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녀에게 당뇨병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 후 적절한 식사와 운동을 정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당뇨병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평소에 유의해야할 활동이나 식습관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적절한 간식이 중요해요
당뇨병 치료는 체내 인슐린 분비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치료가 각기 다르지만 당뇨병이면 영양소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불균형이 초래되기 쉽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모님이 음식을 만들 경우 동물성 기름이 많은 고기 음식을 피하고 간을 싱겁게 하고 여러 영양이 담긴 것으로 줍니다. 자녀가 편식 없이 잘 먹도록 유도해주고 활동을 하면서 혈당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간식 또한 중요합니다. 식단 조절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쉽게 만들어 실천해보세요.
일주일회 5회 이상 운동, 혈당 유지를 위한 간식도 휴대하세요
당뇨병에 꼭 필요한 운동은 격렬한 것도 안되며 활동을 하지 않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걷기나 달리기, 에어로빅 등 좋아하는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장시간 하면 혈당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주스나 음료 등을 챙깁니다. 또한 심한 강도의 운동을 했을 땐 고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있고 운동을 하면서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비만이라고 해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소아비만일 경우 이환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나이가 어릴때부터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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