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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빈혈 증상 체크리스트와 원인,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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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얼굴이 유난히 하얗고 자주 칭얼거리거나 식욕이 없다면 유아빈혈을 의심해야 합니다. 빈혈이 임산부나 성인 여성들에게서나 자주 나타나는 질병으로 아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소아나 청소년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빈혈이라는 말을 들으면 덜컥 겁을 먹기 쉽지만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많은 자녀들이 빈혈에 걸리므로 예방법만 잘 따르신다면 크게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자녀가 태어난지 6개월이 지났다면 빈혈에 안걸리도록 철분 섭취에 더욱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유아 빈혈


유아 빈혈 원인과 증상

유아 빈혈은 대부분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인데요. 자녀가 모유를 먹을 시기에 빈혈이 생겼다면 원인은 엄마가 철분이 부족해서입니다. 자녀는 당시 엄마의 영양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엄마가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거나 철분제 등을 통해 철분을 섭취하셔야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가 끝나고 나서 이유식를 섭취할 시기에 빈혈이 생겼다면 자녀가 철분이 함유된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서입니다. 이때는 고기나 생선 등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이셔야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증상이 아래와 같다면 빈혈 검사를 받아보세요.

 

체크리스트

- 손톱 한가운데가 푹 들어간 숟가락형 손톱이다.

- 잇몸이 창백하다.

- 피곤해 보이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 
- 잘 먹으려 하지 않고 키나 몸무게가 증가하지 않는다
- 피부가 매우 창백해 보인다

- 집에서 가만히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

- 밤에 잠을 잘 안자고 보챈다
- 음식이 아닌 종이나 흙 등을 먹으려 한다

- 주변 일에 무관심하고 의욕이 없다.

- 입 주위에 있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혀 부위에 염증이 있다
- 감염이 잘 된다

 

 

유아 빈혈증상

 


생후 9개월, 보건소나 병원에서 영유아 정기검진을 받아요

위 체크리스트에 나온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생후 9개월이 되면 가까운 병원에서 빈혈 검사를 받아보세요. 빈혈 검사는 정맥혈을 소량 채혈해서 측정하는데요. 이때 적혈구 수치가 평균 이하라면 빈혈로 봅니다. 적혈구가 제대로 생산이 되지 않거나 혹은 적혈구가 파괴되거나 아니면 적혈구안에 헤모글로빈이 충분하지 못할 때 적혈구 수치가 낮게 나오는데요.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수치가 11㎎/㎗이하인 경우 빈혈로 봅니다. 빈혈은 자녀의 두뇌 발달과 성장 등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유아 빈혈검사

 



유아 빈혈 예방에 좋은 음식

유아 빈혈을 예방하려면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편식을 안하게 해줘야 하는데요. 철분을 보출할 수 있는 음식에는 참깨, 굴비, 계란 노른자, 육류, 다시마, 녹색 채소, 미역 등이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에 들어있는 비타민C나 멸치에 많이 들어있는 칼슘의 경우 몸이 철분을 흡수하도록 도와주는데요. 주스보다는 오렌지를 그냥 통째로 먹는 것이 비타민C를 섭취하는 데에 좋고 쥬스를 굳이 마신다면 당이 첨가되지 않은 쥬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나 콜라처럼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의 경우 철분 흡수를 막으니 주의하세요.  

 

아이 빈혈



 빈혈에 좋은 한방차 3가지: 작약차, 감잎차, 당귀차

한방차를 평소에 자주 마심으로써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빈혈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로는 작약차, 감잎차, 당귀차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작약차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며 생리통에 매우 좋습니다. 두번째로 감잎차는 비타민 C가 매우 많아서 인체가 철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빈혈을 예방합니다. 세번째로 당귀차는 혈액을 생성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고 혈액 관련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당귀차는 작약차와 마찬가지로 생리통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빈혈에 좋은 음식

빈혈 진단을 받았다면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는데요. 철분제를 2~3주 정도 꾸준히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고 4주 정도 지나면 혈색소 수치가 올라갑니다. 인체 내의 철분양을 정상으로 맞추려면 철분제를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게 좋은데요.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할 수 있는 제품보다는 병원에서 처방받아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철분제에 따라 철분의 양이 다른 것에 주의하고 복용량에 맞추어 먹는 게 중요합니다. 

 

이미지출처[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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