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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신생아, 너무 덥게 하지 마세요 - 신생아 적정 체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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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아기는 스스로 체온조절을 하여 환경 온도가 변하더라도 체온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조절기능은 아직 미숙합니다. 그만큼 외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잘 받습니다. 옛날에는 겨울에 우풍이 있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싸매야했지만 요즘은 실내에 있다고 해서 이불에 싸 놓으면 오히려 열이 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더워한다면 옷을 벗겨주고 38도 이상으로 열이 있을 때는 먼저 이불과 옷을 모두 벗기고 주위 환경을 시원하세요. 30분에서 1시간 정도 후에 다시 체온을 측정해서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 적정체온


신생아 겨울철 온도는 22~24도로 맞추세요. 

아기의 정상 체온은 36.5~37.5℃로 성인보다 1도정도 높기 때문에 성인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온도보다 덥다고 느끼는데요. 신생아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수시로 변합니다. 신생아에게 적당한 온도는 22~24℃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0℃이지만 신생아는 스스로 움직이면서 열을 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2℃ 정도 올려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타월을 깔아주어 땀을 흡수하게 해서 체온을 조절해주세요. 


신생아 정상체온


체온 재는 법

신생아 체온계는 귀에 삽입하여 대는 모양으로 다른 온도계보다 비교적 정확하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온도계를 하용합니다. 

1. 아기의 귀에 체온계의 렌즈를 고막과 일직선이 되게 살짝 삽입합니다.

2. 삐 소리가 난 후 액정을 통해 측정된 체온을 확인합니다. 

(주의) 오른쪽을 측정했다면 다음에도 오른쪽 귀를 측정하여 항상 같은 귀에서 측정하세요.


신생아에게 알맞은 겨울철 적정 습도는 60%정도로 보일러나 온풍기를 사용하면 건조해지면 먼지가 많아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청소하여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세제 대신 베이킹 소다와 식초 등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혹시라도 오염된 증기가 나오지 않게 하세요. 또한 오래 켜두면 만들어진 습기가 건조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므로 2~3시간 마다 전원을 끄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시간에 한 번 정도 10분가량 창문을 열어 방안 공기를 환기시켜주세요.  


산모는 옷을 한 겹 더 입고 따뜻하게 생활하세요.

산모는 출산 시 골반이 열리면서 몸의 다른 기관들도 약해집니다. 산후조리 기간에는 실내 온도를 22~24℃, 습도는 40~60%로 유지합니다. 찬 기운을 접하면 산후풍이나 수족냉증으로 고생하기 때문에 찬바람을 조심하세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출산 후에 땀을 흘릴 정도로 덥게 지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산모가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이면 충분합니다. 방안의 온도가 너무 높아 땀이 나면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따뜻하게 한다고 전기장판을 아기에게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기는 뜨겁더라도 말을 못하고 뜨거운 것을 피하려 움직이기도 어렵기 때문에 저열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몸이 정상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숨을 가쁘게 쉬고 호흡이 빨라지는 빈호흡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 대신 수면조끼나 덧신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정상체온

아이와 엄마가 같이 잘 땐 엄마 아래에만 따뜻한 이불을 더 놓고 아기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잡니다. 같은 온도라도 신생아는 체온이 높기 때문에 산모에게 추운 온도가 아기에겐 적당한 온도일 수 있습니다. 덥고 추운 것에 개인차가 있겠지만 산모의 컨디선에 따라 조절하여 추위를 느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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