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생아 기지개 엄마가 시원하게 시켜주는 법

본문

반응형
SMALL

임신 중 엄마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아기는 태어나고 한동안 자신의 다리나 발이 있다는 감각을 낯설어합니다. 신생아를 속싸개로 감싸서 재우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인데요. 적어도 생후 100일까지는 아기가 자신의 손발의 움직임에 놀라기 때문에 몸을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갓 태어난 후에는 아직까지 팔과 다리를 마음대로 조절해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속싸개 등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늘 싸여지내는 아기는 가끔씩 몸을 펴려고 온몸을 꼬면서 울고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신생아의 다리를 다리 꾹꾹, 팔 꾹꾹 눌러주면서 기지개를 켜주면 울음을 그치고 기분이 좋아질거예요.


신생아 기지개


기지개를 시원하게 켜는 마사지 방법

신생아는 엄마 뱃속에서의 버릇 때문에 온몸을 오므리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힘을 주어 몸을 펴려고 할 때 근육이 경직되는지 심하게 울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팔을 높이 뻗으려는 자세를 본 적이 있을텐데요. 초기에는 기지개를 켜지 못하더라도 엄마가 다리를 주물러주면 아기가 스스로 힘을 줍니다. 아직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지만 불편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엄마가 대신 손과 발, 근육을 쭉쭉 펴주는 것이죠. 마사지는 아기와의 교감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1. 배 마사지

배 마사지는 긴장된 몸을 풀어주고 대장과 소장의 영양흡수와 소화를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시계방향으로 30회 정도 마사지를 합니다. 마사지를 할 땐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신생아 마사지


영아산통

생후 3~4개월 아기가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울고 보채는 증상으로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자주 깨서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 기능의 미숙으로 나타나기 쉬운데 우유를 먹은 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복부의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 때엔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손으로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영아산통을 예방하려면 수유 후에 배에 가스가 차지 않도록 반드시 트림을 시키고 눕혀 아기에게 부담이 없도록 합니다.


2. 다리 마사지

자고 일어나서 뻣뻣한 다리를 일명 쭉쭉이를 해줍니다.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주물러주고 아이 발을 잡고 발바닥을 주물러 줍니다. 자극이 적은 베이비 오일을 엄마 양손으로 묻혀 아기의 허벅지를 잡고 비틀어주면서 발목까지 내려옵니다. 한 손으로 아기의 발을 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발목을 살살 돌려줍니다. 


신생아 마사지법

3. 등 마사지

아기의 등을 손바닥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쓸어내리면 안정감을 느끼는데요. 업어서 토닥토닥 두드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지개를 펴준 후에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앉혀 숙면을 도와줍니다. 


마사지는 아기의 뇌발달을 촉진하고 신경계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또한 운동신경이 발달하면서 팔다리의 움직임이나 기고 서는 성장에 따른 운동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아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를 오래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기의 피부는 민감하고 아기는 작은 운동에도 금세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10분 안팎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출처] 기지개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