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 갑상선 건강관리법을 알아보아요!

갑상선질환 건강관리법

여성들에게 많은 갑상선질환, 갑상선 건강관리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이 4배 이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은 5배 이상, 갑상선기능항진증은 2.5배가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생리와 임신 등으로 호르면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그만큼 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봅니다. 10대부터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갑상선이란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목 중앙 기도 앞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곳입니다. 대체적으로 만져지거나 눈에 띄지 않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비대해지고 딱딱하게 만져지기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내의 거의 모든 조직에서 작용하여 체온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며 성장 발달을 도와 신체의 기능을 유지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는 뇌 속에 있는 뇌하수체가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여 갑상선의 기능을 조절하고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갑상선 질환 원인

갑상선 질환의 원인

갑상선 질환을 세세하게 나누어 살펴보면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크게는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갑상선 자체의 문제입니다. 갑상선에 염증이나 종양, 혹 등이 발생하여 호르몬 생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갑상선 기능을 조절하고 있는 뇌의 신호 문제입니다.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의 문제로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경우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몸의 환경에 대한 문제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나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환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의 차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의 차이

갑상선에 병이 생기면 갑상선호르몬의 생산과 분비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갑상선호르몬이 필요한 양보다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증, 적게 만들어지는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땀이 증가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어 체중과 근육이 감소합니다. 손떨림, 불안, 초조, 안구돌출,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여 심장박동도 감소하고 땀도 감소합니다. 조금 먹는 것 같아도 체중이 증가하고 오한과 만성피로, 빈혈, 변비,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건강에 좋은 음식

갑상선 건강에 좋은 음식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기 전 평소에 갑상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골고루 균형잡힌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거나 항진증인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아래 식단조절이 필요하므로 특정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보다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으로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면역체계와 암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한 버섯

-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셀레늄을 비롯해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증진과 항암효과가 있는 브로콜리와 양배추

- 갑상선 호르몬 분비 조절에 관여하는 식물성 단백질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검은콩

- 갑상선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한 요오드 성분이 함유된 해조류

-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생선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갱년기

갑상선 질환이 여성들에게 더 높이 나타나는 것처럼 갱년기 또한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힘들어 합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과 갑상선 증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주의해야 하는데요. 폐경을 비롯하여 호르몬의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인만큼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부드럽게 갱년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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