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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삼복더위 잘 넘겨야 겨울감기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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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잘 넘겨야 겨울감기 이겨낸다

 

[브랜드뉴스] 2012.07.19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퍼붓다가도 활짝 갠 날에는 여지없이 불볕더위, 찜통더위가 찾아온다. 

 

절기상으로 지금의 더위는 당연하다. 어느초복(初伏) 지나고, 한창 대서(大暑)중복(中伏)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의 한 가운데서 더위를 이겨내고 아이 건강도 지키는 비결을 알아본다.

 

건강한 아이아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에는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보아요!

 

더위를 이겨야 양기(陽氣)가 면역력 된다


보통 삼복더위는 7월 중순부터 시작해 8월 중순까지 지속된다. 연일 30℃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밤이 되어도 더위가 식지 않아 열대야도 잦다. 이렇다보니 ‘삼복’이 되면 누구나 찬 음식과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우리가 피서(避暑)를 가는 이유이다.

 

피서가는 아이더울 땐 너도나도 시원한 곳을 찾아 피서를 갑니다.

 

폭염을 피해 심신을 달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지키려면 적당히 땀도 흘려가며 더위를 충분히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 냉방기, 찬 음식 등으로 더위를 피하기만 하면, 여름동안 더위를 견디며 쌓은 ‘양기’가 ‘면역력’이 되는 데 지장을 준다. 삼복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기간이다. 이 시기를 잘 보내면, 인체 음양의 균형이 잘 조절되어 면역력이 강화되고 겨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주호 아이누리한의원(안산점) 원장은 “한방에서는 겨울 질병을 대부분 찬 기운이나 몸 안에 양기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때문에 양기가 충만한 삼복을 건강하게 견디는 것만으로 동병하치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에 쉽게 발병하거나 겨울만 되면 심해지는 질병을 여름의 양기로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여름 아이들동병하치란 겨울의 질병을 여름의 양기로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여름 건강, ‘2426 육아’만 기억해도 절반은 성공!


무더위 속 아이를 건강하게 돌보려면 배앓이, 식욕부진 등의 원인이 되는 찬 음료와 찬음식부터 조심해야 한다. 여름에는 우리 몸의 기운이 피부 쪽으로 몰려 뱃속은 오히려 차가워진다. 냉해진 뱃속에 아랑곳하지 않고 찬 것만 찾게 되면 뱃속은 그나마 남은 온기마저 뺏겨 위장이나 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여름 감기, 냉방병 또한 조심한다. 여름철 아이의 면역력이 곤두박질치는 주된 원인은 ‘지나친 냉방’이다. 가벼운 운동에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므로 잘 씻기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여름 육아의 핵심은 ‘2426’이라는 숫자로 기억하는 것이 편하다. 아무리 차가워도 여름철 음료 온도 24~26℃,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4~26℃, 냉방기 1회 가동시간 24~26분(30분), 매일 땀내는 운동 최소 24~26분(30분) 등이다. 좀 더 쉽게 정리하면 여름철 섭취하거나 피부에 닿은 물, 공기의 온도를 24~26℃로 기억한다.

 

2426여름 건강, 2426 육아만 기억해도 절반은 성공!

 

또한 냉방기 가동과 운동도 24~26분으로 기억하고, 30분 정도 진행하면 좋다. 여름철 음료나 과일은 냉장고에서 꺼낸 지 24~26분(30분) 정도 지났을 때의 온도로, ‘조금 시원하다’인 상태로 먹인다.

 

여름 보양식과 여름 보약으로 기력 충전


하지만 아이가 허약아일 경우나 이미 이른 더위에 지쳐 있다면, 삼복더위는 아이 건강의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맞는 무더위는 심장의 열을 더욱 과열시키고,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게 해 원기가 모두 빠져나가게 한다. 면역기능과 소화기능을 망가뜨리고, 여름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다. 아이가 이미 더위에 지쳐 있거나 다른 아이에 비해 유독 더위에 약하다면 여름 보양식과 여름 보약을 고려해본다.

 

땀을 닦는 아이더위에 기직맥진된 아이에게 맞는 여름 보양식과 여름보약을 고려해 주세요.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고, 기력을 잃은 아이라면 ‘황기찹쌀죽, 생맥산차’, 입맛이 잃고 배탈 설사가 잦은 아이라면 ‘산약닭고기죽’, 쉽게 피곤해하고 갈증을 많이 느끼는 아이는 ‘오미자 수박화채’ 등이 도움이 된다.

 

이주호 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은 “아이가 여름 더위로 고생한다면 부족한 아이의 기운이나 질병을 체크하여 여름 보약으로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다. 한약은 기운을 북돋우는 것도 있지만, 기운이 떨어진 증세가 하나 둘 나타날 때 원인이 되는 부족한 기운을 보하고 넘치는 기운을 제어하여 균형을 조절한다. 부족하거나 넘치는 기운이 장기를 허약하게 해 그로 인해 질병이 생겼다면 병을 치료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도움말 : 아이누리 한의원 안산점 이주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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