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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물, 제대로 알고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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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마시는 것, 이것은 아주 평범하지만, 그 효과와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오늘은 물의 중요성과 물이 부족할 때 느끼는 현상을 알려드릴게요~

 

 

아이에게 수분이 부족할 경우 생기는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이가 짜증을 낼 때는 시원한 물을 먹여 보세요~ 

 

아이가 유난히 기운이 없거나 수면 중에 식은땀을 흘리는 등 증상을 보이는 탈수는 금방 알아챌 수 있지만, 가벼운 탈수는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가벼운 탈수가 오면 아이들은 짜증을 내기도 하는데요, 탈수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는 시원한 물을 먹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유난히 계속 움직이고 부산하면 물을 먹고 싶은 거예요

 

반대로 아이에게 수분이 부족할 때 유난히 기운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대사 속도가 느려져 무기력하고 피곤을 느끼기도 쉽지만, 반대로 몸을 계속 움직이려고 해 엄마 눈에는 기운이 넘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세심히 살펴야 한답니다.

 

 

우리 몸의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수분섭취는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에 따라 활동량이나 소변의 양, 그리고 기온에 따라 수분이 필요한 양이 달라지지만 보통 하루에 필요한 수분을 알아보면 돌 이전에는 체중의 15%, 5세 이상은 10%, 8세 이상은 7.5% 정도입니다.

성인신체의 수분의 양은 약 44L정도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8잔을 마셔야 합니다. 이는 음식물에 담겨진 수분도 포함됩니다.

 

WHO에서 정한 하루 수분섭취량은 성인기준 2L입니다.

땀을 흘리는 등 수분 소실이 많은  여름철에는 이보다 더 먹는 게 좋고, 추운 겨울에는 조금 덜 섭취해도 되겠죠?

 

어린 아이라도 하루 1L 이상의 물이 필요합니다. 어른이 2L를 꼬박꼬박 마시는 것도 일인데, 아이가 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얼마나 큰 일인지 실감을 하죠? 따라서 어릴 때부터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은데,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게 바람직합니다.

 

 

우리 아이 물 잘 마시게 하는 법

 

1. 물병에 물을 채워 두세요 :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물병에 물을 채워두고 수시로 마실 수 있도록 가까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일만 많이 먹인다고 수분 섭취가 되는 건 아니에요 : 아이가 물 마시는 걸 싫어한다면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하루 일정량 이상의 물은 꼭 섭취해야 한다.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당분 섭취가 많아져 살이 찔 수가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넘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사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우리 몸이 가벼운 탈수상태를 겪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식사하는 동안에는 1컵 이상 먹지 않게 하도록 해 주세요. 식사 도중 마시는 물은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도 물을 몇 모금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물 마시기를 싫어하는 아이! 다른 음료도 대체할 수 있을까?

 

과일음료탄산음료 등은 수분 보충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당분 함량이 높고 인공적인 맛이 첨가된 음료는 세포나 혈액으로부터 수분을 빼앗아 오히려 갈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를 먹고 갈증이 더 나는 경험, 다들 해 보셨을 거예요.

따라서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 당분이 함유된 가공우유, 탄산음료는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먹여야 한다면 작은 컵에 소량만 따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생과일주스나 채소주스, 우유, 두유는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과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되므로 매일 꾸준히 먹이도록 합니다.

 

 

사실 물은 색깔도 없고 아무런 맛도 없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밖에 없죠. 이럴 때는 물 대신 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은데요. 집에서 쉽게 끓일 수 있는 차는 갈증해소 뿐만 아니라 신체 균형을 잡는데도 좋아요. 

 

열이 많은 아이에게는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게 합니다.

잘 소화하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적은 아이에겐 옥수수차를,

입이 자주 마르거나 기침은 잦은 아이에겐 둥굴레차를 마시도로 합니다.

열이 많고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에겐 결명자차를 먹이면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진하게 우리거나 너무 오래 끊이지 않도록 합니다.

담백하게 먹여야 아이가 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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