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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땀냄새, 방귀냄새로 자녀 건강을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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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마저 편안해 지는 젖내나 베이비파우더 향이 나던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몸에서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꼬박꼬박 양치질을 해주는 데도 입 냄새가 나고, 방귀를 뀌어도 어른 못지 않게 냄새가 지독한 경우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소변에서도 냄새가 심할 수 있어요. 이러한 현상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일이지만 아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은밀한 '몸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이한테 나는 냄새의 정체는?

 

 

Q1. 양치를 했는데 입냄새가 심해요.

A. 음식물의 찌꺼기와 콧병, 소화기 이상 등이 원인 입니다.

입 냄새의 대표적인 원인은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소아는 양치질이 서툴고 만약 양치질을 싫어한다면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음식물 찌꺼기를 입 속에 남겨 두면 세균이 번식하고 이가 썩을 수 있어요. 그런데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 아침밥을 잘 안 먹고 헛구역질을 하는 아이라면 소화기계가 약할 수 있으며 마치 음식물이 부패한 것과 같은 퀴퀴한 냄새가 날 것입니다. 이외 부비강염(축농증) 같은 콧병이 있는 아이도 입냄새가 날 수 있어요.

 

▶ 대처법: 무엇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 합니다.  비위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입 냄새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막힘의 증상이나 누런 콧물을 보이는데 냄새가 난다면 코부터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Q2. 땀에서 냄새가 나요.

A.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아는 어른과 달리 기초 체온이 높고 체온 조절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에 반해 활동량은 많아 땀이 잘 납니다. 특히 누워 있는 시간이 많은 영유아는 조금만 더워도 머리가 흠뻑 젖을 정도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립니다.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하지만 이때 많은 양의 땀과 함께 밥을 멀리하고 칭얼거림과 배앓이, 입냄새가 난다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폐장이나 신장 등 주요 장부의 기능이 약해질 때도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땀을 흘리게 됩니다. 과도한 땀 분비는 몸이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정상적인 땀 분비는 아이 몸의 기를 약하게 하여 성장 발달을 방해하는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처법: 아이가 지나치게 땀을 흘린다면 소화기나 폐장, 신장 등의 기운을 보강하여 한쪽 몸으로 치우친 열이 온몸으로 골고루 퍼질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Q3. 대변과 방귀 냄새가 심해요. 

A. 음식의 종류와 변비, 소화불량 식적인지 확인하세요. 

 

 

대변의 종류는 참 여러가지 입니다. 토끼똥, 긴똥, 묽은 똥, 끊어지는 똥 등 다양한 생김새의 대변은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때 방귀나 변의 냄새는 섭취한 음식물이 무엇이며 소화는 어느 정도 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장에 내려와 축적되는 경우에도 냄새가 심해요.

 

TIPS 방귀 냄새를 심하게 하는 음식: 고기, 달걀, 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

 

이외 장이 안 좋을 때도 방귀 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장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변비도 생기지 않고 정상적인 장 기능이 가능한데 만약 소화불량이 이어진다면 변 냄새가 지독해 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경우 심한 변비나 식적(食積: 음식물이 장 내에 쌓이는 현상)으로 인해 토끼 똥을 보게 됩니다.

 

▶ 대처법: 비위 기능을 북돋는 것이 우선 입니다. 한방 치료와 고형식에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반찬을 곁들여 주세요. 그리고 아이의 장 기능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유산균제를 함께 섭취 하면 건강한 소화기계가 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TIPS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땀을 많이 흘렸거나 소변이 농축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수분 섭취가 원인 입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먹이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소변에서 냄새가 나거나 소변에 피가 섞였다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소화기를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입냄새, 방귀, 대변 냄새가 심한 것은 근본적으로 소화기계가 건강해야 합니다. 이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식습관도 있지만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유산균은 장건강을 지키고 배변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면역 기능까지 높여주기 때문이죠. 장 기능이 약해지기 딱 좋은 요즘,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특허 받은 유산균이 들어 있는 유산균제, '아이누리 혼합유산균 포거트' 섭취로 소화기계 건강도 챙기고 아이에게 풍기는 좋지 않은 냄새까지 한 번에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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