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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1~2세 속옷, 내복 잘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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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가을날씨, 이맘때면 조금 두꺼운 내복을 입히기 시작하는데요. 내복은 외출복 안에 입는 옷이라기보다 또 하나의 몸처럼 아이의 몸을 지켜주는 방어막이에요. 점점 커 갈 아기에게 현재 기준으로 몸에 맞춘 옷을 입힐지 아님 사이즈가 큰 옷을 입힐지, 소재는 무엇이좋은지, 긴 것이 좋은지 고민이 많습니다. 무조건 따뜻한 것을 우선시해서 두꺼운 내복을 입히면 활동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땀이 났을 때 잘 마르지 않아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몸에 맞고 활동이 편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옷, 따뜻한 옷으로 건강한 계절나기를 도와주세요. 


유아 내복 고르는 법


1. 아기 내복은 넉넉한 사이즈를 고르세요.


출산선물로 가장 많이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내복입니다. 매일같이 입는 내복은 사이즈만 맞으면 계속 입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요. 아직 어린 자녀는 집 안에서 활동할 때 입는 내복과 잠옷의 구분이 없는 것도 내복이 많은 이유입니다. 내복은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고 체온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아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보통 첫돌 이전엔 80사이즈를, 그리고 첫돌 이후엔 85사이즈를 입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시기인만큼 두 세돌까지 입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100을 사서 접어 입는 것도 좋아요. 실내에서 활동할 땐 접어서 입으면 되기 때문에 옷이 얼마나 큰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여름엔 얇은 내복이나 반팔, 7부, 8부까지 다양한 길이로 나와있어 활동하기 편한 옷을 골라 입히세요. 


아기 내복

2. 목이 넓고 여미는 옷이 좋아요.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기는 활동하기에 조금만 불편해도 짜증을 부리는데요. 목 부분이 목을 조이는 것도 활동을 방해하는 원인이 돼요. 아기가 구토를 하거나, 물을 쏟았을 때, 기저귀를 갈 때, 목욕을 할 때 등 입고 벗길 일이 많은데 쉽게 벗을 수 있게 상의는 여밈부분이 단추로 되어 있고 하의는 신축성 있는 고무줄로 된 것이 좋습니다. 


단추가 많은 것은 입히고 벗기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아기도 손으로 계속 만지고 뜯으면서 장난을 치기 때문에 적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엎드리고 있는 시간이 많은만큼 장식품이 많으면 불편해합니다. 간혹 예쁜 디자인으로 똑딱이로 여밈이 되어있는 옷이 있는데 금속 부분이 옷과 바로 맞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기는 옷을 입고 벗을 때 눈 앞이 캄캄해지면 무서움을 느낍니다. 


3. 자극이 적은 면 옷이 좋아요.

같은 면이라고 해도 면100%가 있고 95%에 폴리우레탄 5% 등 소재의 차이가 많습니다. 면 소재의 옷이 자극이 적고 신축성이 좋습니다. 옷을 모두 빨아야 하는 아기 옷은 뜨거운 물에 삶아도 변형이 적은 면이 좋습니다. 털이 많은 옷은 따갑거나 가려우므로 꼭 확인하세요. 아기 옷엔 섬유혼용율 택이 바깥에 있는 이유도 아기의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서예요. 바깥에 택이 있는지도 보고 구입하세요. 


신생아 내복


4. 밑위 길이가 길고 어깨와 소매통이 넉넉한 것을 고르세요.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은 밑위가 길어야 바지가 배꼽까지 충분히 덮을 수 있는데요. 배 아래에 걸치는 것은 바지가 흘러내리기 쉽고 배 아랫부분을 압박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그리고 어깨와 소매의 통이 좁으면 예쁘지만 입었을 때 불편하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아기는 속옷 대신에 내복을 입는만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뽀송뽀송한 아기 내복은 아이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이미지출처] 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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